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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90 바이러스' 걸리면 컴퓨터 즉사‥포맷해도 '치료불가'

무달 2009. 2. 10. 16:40

나한테 이거 유포하면 죽여버릴꺼임  ㅋㅋ

신종 바이러스 '2090 바이러스'가 PC 사용자들을
로 몰아 넣고 있다.
 
이 바이러스는 지난 7일부터 출몰하기 시작했으며 한번 걸리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악질 바이러스이다.
 
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윈도우 오른쪽 하단에 일자가2090년 1월 1일 오전 10시로
되며 윈도(
) 폴더 안의 시스템32(
) 폴더 안에 파일명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실행 파일을 무한정 생성하고 실행해 컴퓨터를 메모리 부족으로 다운시킨다.
 
또한 다운된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윈도 로그온과 로그오프를 무한히 반복시켜 컴퓨터를 아예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든다.
 
더욱 큰 문제는 아직 이 악성 바이러스의 백신이 없다는 데 있다. 이스트소프트의 '알약'과 안철수연구소의 'V3' 등 각 보안업체들은 지난 8일 이 바이러스를
하고 긴급 백신을 만들어 업데이트 했지만 그 사이 또 다른 '2090 변종 바이러스'가 발생해 완벽한 치료 백신은 아직 발표되고 있지 않다.
 
이 때문에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속수무책이며 포맷을 한다해도 다시 살아난다고 전해지고 있어 보안업계는 보안 프로그램의 실시간 감지 및 백신 업데이트, 신뢰할 수 없는 웹사이트 방문 금물,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삭제 등 PC사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.   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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